잠잠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다. 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수 중에 4분의 1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정도라고 하니, 코라나가 다시 재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편의점에서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 제품도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는 플러트 FliRT라고 한다. 코로나 변이인 플러트는 무엇인지, 플러트의 증상은 어떠한지 알아보려고 한다.
플러트 FliRT 바이러스란?
플러트 바이러스는 이전 유행한 오미크론의 하위변종 바이러스라고 한다. 플러트 바이러스는 질병예방통제센터 CDC에 따르면,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정확한 기원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하위 변종 바이러스로 아직 전염성이 더 높거나, 위험성이 더 심각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플러트 FliRT 증상과 전염성은?
플러트 신종 바이러스의 증상에 대해서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와 크게 다르거나 새로운 점을 발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대체로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 발열
- 기침
- 근육통
- 몸살
- 오한 등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측에 따르면, 플러트 바이러스는 노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5일 이상 걸리거나, 더 일찍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과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며칠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플러트 변이 바이러스에게서 전염성이 특히 더 높게 나타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바이러스가 유행을 거듭하며 더 약해졌을 수 있고, 우리의 면역력 또한 강해졌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지역은?
미국에서 최근 플러트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60% 이상은 플러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분색됐다. 특히 LA카운티에서는 7월 마지막주 기준으로 하루에 약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새로 발생한 것으로 발견됐다. 확진자 수가 의료시설에서 검사한 사람만 카운팅 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수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근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4분의 1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러트 FliRT 바이러스 백신
이런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아직 수행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최근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JN.1 계열로 업데이트하여 향후에 개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상태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백신을 맞은 시기가 시간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면역성도 시간에 따라 약해지거나 소멸했을 수 있다.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 되지 않도록, 개인방역에 유의하여야 한다.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침,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찾거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시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